아들이 입대해서 생활하던 중 벌에 쏘여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고 다녀 온 이후부터 기도가 막히고
호흡조절이 안되고 불안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 졌습니다.
휴가 나올 때마다 병원을 찾아다니며 심장초음파 2번, 폐 CT 촬영을 하며 치료를 해보려고 했지만
원인은 알 수 없고 증세가 점점 심해져 몸무게가 2달동안 8kg이나 빠져버린 아들을 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주심최면센터를 찾아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최면 상담을 통해 불안 원인이 3살 때 아들이 예방주사 주사를 맞는 상황에서 무서움을 느낀 것과
아빠가 차에서 속이 안좋아 구토를 하는걸 보면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가 생기고 불안해 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커가는 과정에서 상처 받고 무서웠던 기억을 찾아 치료를 했다라고 더라구요.
치료가 끝난 후 편안해진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우린 이제 한고비 넘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잘따라 와서 결과가 좋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전 몇달 만에 이를 드러내고 웃는 아들을 봤습니다. 너무 맘이 편해 졌다고 이젠 어떤 것도 이겨 낼수 있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전 이제 최면을 신뢰합니다. 건강해진 우리 아이를 봤으니까요.
아들을 건강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